훈민정음해례

또다른 중국(

일시미 2013. 9. 30. 21:37

初에凶奴畏秦하여北徙十餘年이러니及秦滅에匈奴復稍南渡러라單于頭曼(音巒單于地名)이有太子하니曰冒頓(音墨特)이라自立爲單于(音蟬)하고遂滅東胡하고走月氏(音支月支西域國名大小兩種)하고侵燕代러니是時에漢楚-相距하여中國이罷於兵革이라以故로冒頓이得自强하야控弦之士-三十餘萬이라圍韓王信於馬邑한데信이以馬邑으로降하니匈奴冒頓이引兵南하여踰句主攻太原하야至晉陽하다

처음에 흉노가 진나라를 두려워하여 북으로 옮겨간지 십여년이 되엇드니 미쳐 진나라가 멸망함에흉노가 다시 남으로 건너 오더라 선우 두만에게 태자가 있으니 이름이 묵특이라 스스로 서서 선우가 되어드디어 동호를 멸하고월씨를 쫓고 연대를 침노하더니 이때 한나라 초나라 서로 싸움에 중국의(우리나라 군사가 초나라 를 대적하느라 흉노에 신경슬 여력이 없엇다고 봐야함=한나라) 병혁이 피곤한지라 이연고로 묵특이 스스로 강함을 얻어 활을 버투는 군사 삼십만이라 한왕 신을 마읍에 에워싸니 신이 마읍에서서 항복 하는지라 흉노 묵특이 군사를 끌고 남으로 와서 구주를 넘어 태원을 쳐서 진양에 이르드라

이곳은 진나라가 망하고 생긴 漢나라를 중국이라고한것이다